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제12대 회장 당선
- "뿌리 깊은 지역 갈등 해소, 국민통합 이룩" 포부

한국자유총연맹은 25일 장충동 한국자유총연맹 대강당에서 열린 2010년 정기총회에서 박창달 현(現) 회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박창달 회장은 지난해 3월 19일 제11대 총재로 선출된 이후 한국자유총연맹 100만 회원 시대를 개막하고, 태국에 아시아·독립국가 연합지부와 동남아 8개국에 해외지회를 결성했다. 또 올해「세계자유민주연맹 의장」으로 당선돼 오는 6월 “세계자유민주연맹 연차총회”를 한국에 유치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박창달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2009년이 한국자유총연맹의 변화를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면, 2010년 새해는 본격적인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자유총연맹이 앞장서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지역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이룩하여, 대한민국이 보다 성숙한 선진일류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12대 회장 선거는 전국의 대의원이 참석해 치러졌으며, 박창달 신임 회장의 임기는 25일부터 3년이다.
<프런티어타임스 최정숙 정치부차장 frontier1@frontier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