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2-24 12:17:06
기사수정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24일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호화청사를 경쟁적으로 짓고 있다"면서 "통합시로 출범하는 창원ㆍ마산ㆍ진해시가 청사 건립 유치를 두고 지자체간에 경쟁이 있다는 보도가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임시로 창원에 시청사를 사용하면서, 통합청사를 짓는다고 한다"라며 "현지에서 좋은 방법을 계속 찾겠지만, 현재의 창원시 청사는 국가 유사시 임시청사로 쓸 수 있을 정도의 규모로 지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새로 출범하는 창원ㆍ마산ㆍ진해 통합시가 검소한 모습을 보일 수 없는지 생각해 봤다"고 밝혀 우회적으로 호화청사 건립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hanmail.net>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64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