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대북 손 소독제 10억 상당 지원.
- 작년 12월 18일 신종플루 치료제 지원과 같은 절차 예상
통일부, 대북 손 소독제 10억 상당 지원. 통일부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를 오는 2월 22일(월요일) 개성 육로를 통해서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북한에 보내게 될 손 소독제는 작년 12월 18일 신종플루 치료제 지원에 이어 두 번 째로 지원되는 것이다.
우리 측은 어제(18일) 북측에 대해서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 의견을 전달했으나 아직 북한 측의 답이 오지 않아 자세한 일정은 아직 잡혀있지 않았으나 작년 12월 18일에 있었던 신종플루 치료제 지원 절차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천호성 통일부 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이번 북한의 신종플루 예방과 관련해서 두 번 째로 지원되는 물량은 10억원 상당이고, 손 소독제 약 20만ℓ, 25톤 트럭 20대 분량이다. 우리 측 인도 단은 세 명의 인도 인원과 운전원 등을 포함해서 총 2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