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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17 1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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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조만간 준비가 되는 대로 유연근무제를 한다고 한다. 한국의 공직 직업 여건을 위해서는 바람직하다고 본다. 문제는 시행 방법이다.

국민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방안을 더 세밀하게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이를 위해서는 다음 3가지가 보완 되야 할 것이다.

첫째 바로 미리 어느 공직자가 어느 시간대에 집중 근무를 하루에 14시간 하는지, 어느 시간대에 자리에 벗어나 서 근무를 하는 지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일을 미리 해줘야 할 것이다.

둘째, 공직자들의 재택 근무 시스템을 위해서는 헤커들이 침입하지 못하게 하는 보안을 강화한 정보 통신 시스템의 준비가 강화 되야 한다.

셋째 여성들의 육아를 위한 배려를 이 제도로 거의 완비된 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가임기 여성공직자들의 공직 수행 공간에 어린이의 수유(授乳)공간을 만들어 줘야 한다.

여성 공무원들의 출산을 위한 배려를 더욱 강화하는데 노력을 기울려가야 할 것이다. 직업과 육아여건이 병행되는 그런 노력이 아직은 미흡한 상황이 한국의 공직의 직업 환경이다.
<연세대 직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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