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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16 2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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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키 FTA 공청회가 2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무역센터에서 개최된다고 외교통상부 대변인이 1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터키와의 FTA 추진 필요성과 경제적 효과, FTA 추진시 분야별 고려사항 등에 대해 주로 논의하고, 업계 등 관련인사들의 의견을 듣게된다.

공청회에서는 또 “FTA 체결 절차규정”(대통령훈령)에 따라 한·터키 FTA 협상 출범과 관련한 국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서, 향후 정부는 공청회 결과 등을 토대로 3월중 대외경제장관회의를 통해 한·터키 FTA 추진 문제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터키는 7천3백만에 달하는 인구와 2004~2008년간 연평균 6.8%의 안정적인 경제성장 등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와 FTA를 체결할 경우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는 물론 경제 전반에 걸쳐 협력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터키는 EU와 관세동맹을 유지하고 있고 최근 유럽과 아시아, 중동 등 인접 국가와 적극적으로 FTA 체결을 추진하고 있어 우리의 이들 지역 진출에 교두보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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