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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11 12: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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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 김미현 소장은 11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그동안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 추이를 보면, 견고하되 그러나 정체되어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김미현 소장은 우선 "작년 6월부터 올 1월까지 총 6번의 ksoi 지표조사에 의하면 박 전 대표의 평균지지율은 29.5%으로 조사됐고, 최고는 35.4%(11월) 최저는 26.4%(8월)) 이었다."고 전했다.

김 소장은 이어 "지역별로 보면 이기간동안 평균지지율은 서울은 27.4% 인천경기는 27% 대전충청 30% 광주전라지역은 8.5% 대구경북지역 46.2% 부산 경남지역은 38.5% 강원제주는 33.3% 로 나타났다."며 "충청권과 호남권에서의 약진과 수도권과 영남지역에서의 지지율 하락 내지 정체 현상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서울 수도권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이유로 박 전 대표의 세종시 원안 고수 입장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지만 원래부터 박 전 대표에 대한 지지도가 다른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취약한 지역이다."며 "향후 박 전 대표가 풀어야할 과제이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직업별로 보면 농업은 29.2% 자영업은 32.8% 블루칼라는 27.4% 화이트칼라는 26.5% 주부는 32.8% 학생은 20.8% 무직 기타는 33.8% 로 조사됐다."며 "자영업과 주부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을 받는 반면에 화이트 칼라층과 학생층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그는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22.5%, 30대는 23.7%, 40대는 31.2% ,50대는 38% 60세이상에서는 33.3%로 조사됐다."며 "20,30대는 전체평균보다는 낮지만은 40대이상에서는 전체평균보다 높게 조사됐다."고도 덧붙였다.

<프런티어타임스 윤종희 정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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