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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08 12: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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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알화는 브라질 통화다. 헤알화의 가치하락을 유도하면서 수출증가를 유도, 브라질의 경제를 회복시키는데 성공을 거두는 중인 룰라 브라질 대통령의 직업의식을 본다.

그는 선출직 대통령으로 성공 하기 전에는 다양한 직업을 경험한다. 어린 시절 그는 행상을 하면서 거리에서 돈을 번다. 그후 기술 선반원으로 기업에서 일하다가, 세탁소 점원 등으로도 일한다, 그의 이런 직업 경험은 대통령이라는 선출 직업을 맡은후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는 열린 귀를 갖고 일하게 하는 직업의식이 작용 한다.

80%가 내수, 20%만 수출입을 하면서 경제를 운용하는 브라질은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경제회복 여건도 상당히 좋아진 것이다.

그러나 외부적인 요인만이 브라질의 경제가 좋아지게 한 것이 아니다. 룰라 대통령의 정책에 상당히 영향받은바 있다고 본다.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글로벌 정치인상’을 수상할 정도로 임팩트가 강한 이면에는 그가 국제 정세를 잘 읽고 브라질의 통화정책을 수행하는데 타이밍을 잘 조절한데서도 기인한다.

그러나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그는‘ 페트로 브라스’같은 브라질국영 석유회사,브라질 광산 회사‘ 발레’가 비즈니스를 하는데 상당히 좋은 여건을 만들어 주는데도 나름의 기여를 한다.

그것은 그가 좌파이면서도 우파의 경제정책을 수용하면서 정치를 하는 그런 정책 기조를 보이는 과정에서 나온 열매라는 평가에 우리도 귀기울일 가치가 있지 않을까
<연세대 직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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