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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07 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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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처남 김재정(60)씨가 7일 오전 7시15분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삶은 접었다.

김씨는 평소 당뇨에 따른 합병증으로 고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1월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서울대병원 내과계 중환자실 신세를 진 바 있다.

김 씨는 ㈜다스의 감사이자 최대주주였다. 이 때문에 이 대통령의 재산을 차명관리했다는 의혹을 한 때 받았지만 특검 수사 결과 사실무근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윤옥 여사와 함께 빈소를 찾아 예를 갖춘 뒤 오전 9시50분쯤 병원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로 발인은 9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도 광주공원묘원이다.

<프런티어타임스 윤종희 정치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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