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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07 01: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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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영자가 “이미 늦은 결혼,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 싶다”며 그녀의 결혼관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두산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메노포즈’ 프레스콜에서 이영자(전업 주부역)는 “내가 생각해서 혼자 할 수 있는 일들은 다했는데 결혼은 잘 안 되는 것 같다. 왠지 결혼을 못하니 주위에서도 루저 취급을 하고 빨리 아무하고나 가야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 하며 “하지만 어차피 늦은 거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는지 지켜보고 싶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2006년, 2007년 공연에 이어 다시 한 번 뮤지컬 ‘메노페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영자는 “요즘 시집도 가기 전에 폐경을 느끼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해 사람들을 폭소케 하며 “첫 번째는 대본을 통해 연기? 했다면 이번엔 폐경을 느끼고 이해해 더 연기를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등록자 : 노컷뉴스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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