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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19 1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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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이 오늘 인터넷 토론사이트를 열어 사실상 인터넷 정치를 시작했다.

현직에서 물러난 한 자연인의 활동에 대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지만, 이번 일의 주인공이 전직 대통령의 신분이란 데서 우려와 지적도 일고 있다.

대통령 재임시절의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화와 타협을 모르는 분열, 편 가르기, 코드끼리만의 소통의 대명사로 국민의 기억에 남아 있다. 퇴임 이후 인터넷을 통해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려 한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다.

노 전 대통령은 정치세력화나 현실정치 개입에 대한 지적이 나오지 않도록 순수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 민주주의 2.0이 ‘봉하마을 표 아고라 짝퉁’이 되지 않도록 성숙한 국가원로의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2008. 9.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尹 相 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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