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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02 15: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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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는 민주당 이계안 전의원
이계안 전 민주당 의원이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월2일 오전 9시에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민주당 후보로서는 첫 번째로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계안 후보는 등록을 마치고 서울시장 예비후보로서 첫 일성으로 한나라당 서울시 장기집권을 끝내는 것이 서울을 주인인 시민의 품으로 돌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보는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서울 구석구석 2010km를 걸으며 민원 현장을 방문하고 각계각층 시민들의 소리를 직접 들었다면서 오랜 기간을 경제현장을 지켜온 전문가로서 경험과 정치적 식견을 살려 당면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을 제일 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쳐 중산층과 서민에게 희망을 주는 서울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울시장 예비후보로서 이계안 후보는 현대자동차(주) 대표이사 사장, 현대카드(주) 현대캐피탈(주) 대표이사 회장 등을 경험하면서 익힌 풍부한 실물경제 지식과 효율적인 조직운영 능력, 17대 국회의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얻은 국정참여 경험 등을 갖고 있다.

이후보는 작년 12월 21일 서울시장 후보출마 선언당시에 고 정주영회장의 ‘니돈이면 그렇게 쓰겠냐’ 라는 말을 빌려 오세훈 현 서울시장의 재정운영 능력이 F학점 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한바 있다.

등록을 마친 후 이계안 예비 후보는 동작동 국립 현충원에 들러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에 참배를 하고 광화문 광장에서 ‘니돈이면 그렇게 쓰겠냐?’라는 구호가 담긴 명함을 돌리며 서울시민을 만나는 것으로 예비후보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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