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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01 10: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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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연대 서청원 전 대표가 지병인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고혈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 전 대표는 검찰의 형 집행정지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날 교도소에 재수감될 예정이었는데 이를 앞두고 지난 31일 서울 상도동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신촌 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 전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뒤 복역도중 지병인 심근경색 악화로 작년 7월30일 검찰의 형집행정지 결정을 받고 경기도 광주시에서 요양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형집행정지 연장신청이 수용되지 못해 이날 의정부 교도소에 재수감을 앞두고 있었다.

이와 관련, 친박연대 관계자는 서 전 대표가 지난 31일 오후 6시경 상도동 자택에서 심장질환 악화로 인한 고혈압으로 의식을 잃었고 곧바로 신촌 세브란스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고 전하면서 “의료진들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며 계속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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