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1-29 10:44:30
기사수정
정운찬 국무총리가 서해상 NLL을 겨냥한 북한군의 해안포 발사 등 군사적 도발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정 총리는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북한이 서해상에 사격훈련을 하는 등 한반도에서 긴장을 조성하고 있다. 도발에 대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어 “군에서는 확고한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관계기관은 단호하면서도 차분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공직기강 유지에도 더욱 힘써 달라”고 경계심을 늦추지 말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미국 수학능력시험 ‘SAT’문제 유출사건이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데 대해 “이번 사건은 G-20 정상회의 유치로 제고된 우리나라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라며 “교육개혁의 계기로 삼아 공교육 개혁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610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