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FTSE 선진국 지수 편입
- 마크 메이크피스 회장,오늘 오전 8시 30분,증권거래소 공식 발표
금융당국 관계자는 FTSE 인터내셔널이 영국 런던에서 연례회의를 열고 한국증시의 선진국지수 편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오늘 오전 8시30분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전광우 금융위원장과 이정환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메이크피스 FTSE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FTSE 선진국지수 편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FTSE는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증권거래소가 공동으로 설립한 증권과 채권 관련 정보 제공 기관으로 글로벌 권역을 선진시장과 선진신흥시장, 신흥시장, 프런티어시장 등 4개로 구분하고 있다.
우리 증시는 현재 선진신흥시장에 속해 있다. 지난 2005년과 2006년, 2007년 3차례 연속 선진시장 편입에 실패한바 있다.
우리 증시가 유럽계 투자자금이 투자의 기준으로 삼는 FTSE 선진시장에 포함되면 4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자금 중 일부를 유치할 수 있게되고 발표하는 지수로, 미국 모건스탠리 MSCI 지수와 더불어 세계 2대 투자지표권에 포함이 된다.
증시에 큰 호재로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