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오늘부터 30일까지 인도 스위스 방문
- 스위스 제40차 세계경제포럼 연차 총회서 특별연설
이명박 대통령이 인도 정부의 초청으로 오늘부터(24일) 27일까지 인도를 국빈 방문한다.
이대통령은 1월 25일(월요일) 만모한 싱 인도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다음날인 1월 26일에 인도 국경일인 공화국 선포 기념일(Republic Day), 기념일 행사의 주빈으로 퍼레이드에 직접 참가하게 된다.
이대통령의 인도 방문은 정부가 작년에 중점을 둬서 추진한 신아시아 외교를 더욱 가속화 하고, 올해 정상 외교의 지평을 확대하는 그런 첫발을 내딛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설명했다.
유장관은 또한 이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한-인도 간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상이 금년 1월 1일부터 발효된 직후에 이루어진 것으로써 국토가 넓고 인구가 중국 다음으로 많은 인도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인도 방문 후 1월 27일부터 30일 사이에 스위스도 방문하게 된다.
특히 스위스를 방문하는 동안 쥐리히 소재 국제축구연맹(FIFA) 사무국을 찾아보고 이어서 일명 다보스 포럼으로도 불리는 제40차 세계경제포럼 연차 총회에 참석한다.
이대통령은 1월 28일 오전에 다보스 포럼에 단독 특별 연설 프로그램에 참석해서 세계의 경제와 G20 서울정상회의 등에 관해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포럼 전체 회의에서는 멕시코, 남아공, 스페인, 베트남 등 정상들과 21세기의 글로벌 거버넌스 재편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게 된다고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전했다.
[덧붙이는 글]
썸네일사진 청와대뉴스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