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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21 17: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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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mbn 오늘'에 출연, 서울시에 재선, 3선 시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천만 도시를 바꿔놓는데, 적어도 8년, 12년 하면서 바꿔놓은 시장이 한 명 정도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그동안 한번 하고 끊기게 되어, 정책의 일관성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내 원희룡·정두언 의원, 야권에선 한명숙 등 차기 시장 후보군에 대해선 "요즘 여러 정당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떤 정책을 하겠다는 얘기는 못들었다"며 자신이 추진하는 한강 르네상스와 디자인 서울 프로젝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도전자들의 정책이 늦어도 3~4월에 나올 예정이어서 여-여, 여-야의 정책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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