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1-20 20:18:06
기사수정
▲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0일 "세계에서 가장 실패한 나라가 북한 아닌가. 그러나 북에 대해서 아무도 욕하지 않는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수원의 한 호텔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신년인사회'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반면,)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성공한 나라가 대한민국인데 국가나 대통령에 대해 욕을 한다든지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아무런 노력도 없이 누가 도와주지 않을까, 공짜로 되는게 없나, 이런 생각을 하면 안 된다."면서 "국가가 나를 위해서 무언가를 왜 안해주나,하고 생각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감사하는 마음, 국가를 생각하고 사회를 생각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노사관계도 달라져야 한다. 돈 많이 받는 기업들 순서대로 파업 많이 하는 이런 문화는 더 이상 안 된다. 누군가 정의로운 사람, 바로 여러분 같은 분들이 나서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민간 운동으로써 바르게 살기운동이 국가에 대해 감사한 생각을 하고, 이를 실천으로 이끌어 갈 때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돼 가는 것 아닌가 한다."고도 덧붙였다.

<프런티어타임스 윤종희 정치부장>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602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