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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17 09: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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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리먼 등 초대형 투자은행들의 몰락은 15일과 16일 전 세계 주요 주식시장을 폭락으로 몰아 붙혔다.그러나 진원지인 뉴욕주식 시장은 하룻만에 널뛰기 장세 끝에 AIG에 관한 소식으로 일제히 불안한 반등 장세를 보였다.

한국증시는 16일 하루동안 시가총액 51조원이 증발했고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무려 50원 이상 폭등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 때 하락 폭이 105포인트를 넘어서기도 했으며 결국 90.17포인트 폭락한 1387.75로 마감했다.

15일과 16일 세계 주요 주식시장도 일제히 폭락했다.

15일 영국증시 3.92%,브라질 증시 7.59%, 러시아 증시 4.78% 각각 하락했다. 16일 일본증시 4.95%, 중국증시 4.47% 홍콩증시 5.44% 일제히 폭락했다. 전날 4.09% 하락했던 대만 증시는 이날도 4.88% 폭락했다.

그러나 16일 세계 금융시장 대란의 진원지 뉴욕 주식시장은 널뛰기 모습 끝에 장 막판 일제히 반등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AIG 구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투자가들에게 안도감을 심어줬기 때문이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1059.02로 전일대비 141.51포인트(1.30%)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99포인트(1.28%) 오른 2207.90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 & P500 지수는 1213.60으로 20.90포인트(1.75%) 상승했다.

한편 정부는 16일 파산신청을 낸 리먼브러더스 뱅크하우스 서울지점과 리먼브러더스 인터내셔널증권 서울지점에 대해 예금 취급과 채무변제 행위등을 금지하는 일부 영업정지조치를 취했다.

불안한 금융시장 오늘도 그 여진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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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월드뉴스 전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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