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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16 13: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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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이 국가의 이름을 걸고 진출한 첫 해외 직업 시장에서 잘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
한 선수가 잘하니 같은 나라출신 다른 후배들이 명문 축구 구단에 취직하는데 유리해 진다.

박지성선수가 잘하니 후배들이 영국 명문축구 구단에 보다 쉽게 취직이 가능해지는 것을 박지성 효과(效果)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한국출신축구 선수로 영국 명문구단 맨체스터 유나이 티드에 최초로 진출한 박지성효과로 인하여 한국 출신 프리미어 리거8호로 구자철 선수가 곧 블랙번에 입단이 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박지성은 2005년에 네렐란드 ‘아인트 호벤팀 소속으로 거기에서 유럽챔피언스 리그 4강 경기에 당당히 선발 출전 한다. 박지성은 이 경기에서 멋진 왼발슛 하나를 성공 시키는 경기력을 연출, 세계적 1위 명장 맨유의 알렉슨퍼거슨 감독의 스카웃 제의를 받는다.

21년간 맨유를 지휘한 알랙슨 퍼거슨은 환상적인 축구 기술을 지닌 선수가 아니면, 아무나 스카웃 하지는 않는다.

그 후 박지성이 활약한 명문구단 맨유는 프리미어 리그 3회 연속 우승과 유럽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한번 한다. 대단한 기록이다. 직업 역량으로서 축구 기록만이 아니다.

이국(異國)에서 다른 나라출신 선수들과 절친을 만들어 내는등 일터인 축구장에서 이질문화를 수용, 서로 융합하는 직업태도에서도 합격점을 보인다.

맨유의 에브라는 프랑스에서, 아르헨티나 출신 테베스는 지금은 다른 팀으로 이적을 했지만, 맨유 당시에 아주 친해서 박지성과 소울 메이트로 지낸다.

축구 훈련에서도 모범이고, 유럽 챔피언스 리그에서 작년 2008년 시즌에 교체선수로도 부름을 받지 못했어도 그것은 감독의 직무 영역이라고 인내하면서 언젠가 찾아올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선발 출전 타이밍을 기다린 그다.

기다린 덕인지는 몰라도 2009년 박지성은 드디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유럽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미드필더로서 선발 출전한다.

이런 산소 탱크 박지성을 본 맨체스터 근처의 팀들이 한국선수들을 스카웃하기 시작한다. 볼튼에 취직한 이청룡이 그런 선수다. 볼튼은 맨체스터라는 도시와 멀리 연고가 있는 팀이 아니다.

박지성을 보고 영국 명문 구단감독들의 마음이 한국 선수들을 향하여 동(動)하기 시작한 것이다.
박지성에게 한국 선수중에서 프리미어 리그에 스카웃할 만한 한국의 후배 선수들을 추천해달라고 구단 감독들이 요청하기도 한단다.

박지성이 외로운 환경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국(異國)에서 축구 선수로서 좋은 직업 정신과 성적으로 일한다.

최근 한국 후배축구 선수들이 높은 연봉을 받으면서 많은 외화를 연봉으로 벌어들이는 직업 시장인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하는 직업 기회가 느는 것이 박지성효과라면 지나친 비약인가?
아니다.

다시 말하지만 2010년초에 블랙번의 입단을 앞두고 메디컬 테스트를 기다리는 한국의 21세 구자철선수가 고용에서의 박지성 효과(效果)의 덕을 본 것인지도 모른다.

영국출신 데이비드베컴의 인기와 탁월한 경기력으로 해서 영국 축구 선수가 국제축구 시장에서 고액 연봉으로 스카웃 대상이 되듯 말이다.
<연세대학교 직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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