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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16 00: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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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천호성 대변인은 15일 북한이 금강산과 개성관광 재개를 위해 26일과 27일 이틀간 금강산에서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의해 온것과 관련해 관광재개를 위해서는 우선 우리 관광객에 대한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금강산 관광 중단의 원인이 우리 관광객 피격사망 사건 때문에 일어났고 따라서 사건 진상규명을 비롯해서 재발방지대책을 세우는 문제, 앞으로 우리 관광객에 대한 신변안전 보장을 제도적으로 갖추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이어 이 모든 것들은 남북한 당국간의 협의를 통해서 마련이 되어야 하고 그 부분에 대해 제기해온 우리 정부의 입장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그런 부분들이 일단 충족이 되어야 더 구체적으로 관광재개에 대한 검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14일 우리 측에 금강산과 개성 관광 재개를 위해 26일과 27일 이틀간 남북간 실무접촉을 금강산에서 가질것을 그들의 조선아태평화위원회 명의로 판문점을 통해 전통문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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