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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15 11: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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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가 압권(壓卷)인‘클리프 행어’라는 영화속 영상미는 어디에서 왔는가.
다름 아닌 컴퓨터그래픽 기술에서 유래한 것이다.

영화 감독이 많은 공부를 하고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다양하게 접목한 한국 영화‘ 해운대’가 국내외적으로인기를 얻은 것, 수출이 진행되는 것은 바로 컴퓨터 그래픽 기술 덕분이다.

영화인 들은 농담삼아 말한다.
“ 이제 영화배우가 먹고살 길이 막막해지는 중이다. 그것은 다름아닌 컴퓨터 기술의 진보로 영화 주요장면은 배우의 직접 연기가 아닌 바로 CG기술로 제작이 가능해지는 영화판의 혁신이 나타난 때문이다”

맞는 말이다. 주라기 공원, 구미호 같은 영화의 대부분은 바로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 자리하는 상황에서 제작된 것이다.

지금 인기를 얻는 중인‘ 아바타’라는 영화도 거의 고급컴퓨터 기술에 의한 연기가 핵심을 이룬다.한국의 컴퓨터 그래픽 기술은 아직은 초보 수준을 갓 벗어나는 중이다. 컴퓨터 그래픽 인력이 많은 미국의 가장 선진국중의 하나다.

다시 말해서 컴퓨터 그래픽 산업을 육성하지 않고는 우리의 영화 산업의 미래는 요원한 일이다.
색체전문가들을 키워야한다.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 컴퓨터 영상 화상도 엔지니어, 컴퓨터3D 기술 연구원을 육성해야 한다.

이들이 국제적으로 탁월한 능력을 갖추게 해야 우리 컨텐츠 영상 산업인 컴퓨터 그래픽수준이 올라간다.
우리정부가 늦게 나마 CG 산업의 국제화를 위한투자를 하겠다니, 정책의 초점을 CG 인력 양성의 국제화에 상당부분 두기를 바란다.

이 산업은 바로 그분야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능력에의해서 국제경쟁력이 좌우되는 인지(人之)산업이라서 더욱 그렇다.<김준성 연세대학교 직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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