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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14 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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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세종시 발전방안과 관련해 여야 정치권은 물론 여당내 계파간 대립각이 심각한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국가원로들에 협조를 요청한다.

이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제2차 국민원로회의를 주재하고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과학경제중심 도시로서 성격을 전환한 新세종시 발전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정치적 이익을 고려하지 않은 순수한 국가 장래를 위한 결정이란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대통령은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저명한 국가원로들인 국민원로회의 회원들에게 새로운 세종시 발전계획이 국가적 발전을 위해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역설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대통령은 정부가 정치적 목적이 없이 추진하는 국가적 대사인 만큼 원로들이 나라의 어른으로 각 분야에서 정부의 진의를 설명해줬으면 좋겠다는 뜻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엔 국민원로회의 공동의장인 숙명여대 김남조 명예교수, 김수한-박관용-이만섭 전 국회의장, 노신영-박태준-남덕우-이홍구 전 국무총리, 조순 전 서울시장과 박승 전 한국은행총재 등 학계와 정계-재계를 막론한 원로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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