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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12 09: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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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행정복합중심도시에서 과학경제중심도시로 성격전환을 골자로 하는 新세종시 발전계획이 발표되면서 정부의 대국민 설득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정운찬 국무총리는 12일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동안 해온 이상으로 온 힘을 다해 세종시 발전방안을 설명하고 설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우리가 정성을 다해 국민에게 열심히 설명하면 국민도 정부의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 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작업에 나설 의사를 밝혔다.

그는 또 “오랜 고뇌와 논란 끝에 발전 방안이 마련된 만큼 이제부터는 새로운 방안이 온 국민의 마음을 얻고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내각의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면서 “모든 부처는 비상한 각오를 갖고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는데 적극 협력해 달라”고 참석자들에 당부했다.

한편 정 총리는 “주요정책들이 일개부처가 감당키 어려운 융복합시대인 만큼 부처간 원활한 협력과 소통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부처간 긴밀한 업무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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