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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11 17: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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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바른사회시민회의등 200여 개 보수단체가 연합한 '충청세종시수정발전촉구범국민연합'이 오후 2시 광화문 종합청사 앞에서, '세종 과학경제도시 환영 및 세종시 원안 고수 규탄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발표된 세종시 수정안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원안대로 9부2처2청의 정부 부처가 이전하게 될 경우 대한민국의 역사화 정체성 훼손 및 행정비효율에 따른 국가경쟁력 저하를 초래하여 선진경제대국 진입을 어렵게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노무현 정권은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건설되는 것이, 각 지역의 균형발전으로 이어진다고 역설했지만, 세종시의 자족기능과 수도분할의 위험성을 망각한 원안은 수정돼야 한다"며 거듭 수정안 찬성의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 단체는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타지역이 차별 또는 역차별 받지 않도록 국가경제발전 로드맵을 제시해야 하며, 국회에서 세종과학경제도시 수정안을 다수결의 원칙에 입각해 통과 시켜야 한다"고 강력 촉구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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