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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11 16: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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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1월 16일부터 17일 이틀간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4차 동아시아 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 FEALAC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 김영선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번 외교장관회의에는 동아시아 및 중남미 33개국 회원국과 신규가입 회원국 몽골이 참가해 ´99년FEALAC 출범 이후 10년 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한 환경과 지속가능한 발전, 세계경제금융위기 및 사회적 통합분야에서의 회원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동아시아와 중남미는 교역액이 1999년 500억불에서 2007년 1980억불로 약 4배 증가하는 등 협력관계가 꾸준히 증진되어 왔다.

FEALAC 즉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은 동아시아와 중남미간 유일한 정부차원의 다자협의체로서 정부는 그동안 이들 양 지역 간 관계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왔다.

우리나라는 2004년~2007년간 동아시아 지역조정국을, 2007년~ 2009년간 경제사회 실무그룹 공동의장국을 맡아왔으며 이번 회의에서도 FEALAC의 발전을 위해 사이버사무국 설치를 제외하고, 콜롬비아와 함께 정치문화교육스포츠 실무그룹 공동의장국을 수임하는 등 FEALAC를 통한 양 지역 관계 강화에 계속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외교통상부 김영선 대변인은 밝혔다.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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