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메이크업과 산딸기의 변신(變身) .둘 다 욕먹을 일은 아닌 것 같다는 것이 세상의 중론이다. 어차피 인생을 작곡(作曲)과 같은 것이라서 말이다.
애로 티즘에 연관된 영화제목에 자주 등장하는 어휘가‘ 산딸기’다. 산딸기 내면은 다른 과일과 같이 타고난 달콤한 맛 그대로다.
이런 산딸기즙을 추출해서 만든 술이 복분자이다. 한국 농촌의 복분자가 각국으로부터 수출시장에서 호평(好評)을 받는 모양이다.
우리나라 농민들이 소득(所得) 증대를 위해서 산딸기를 믹스해서 만든 술, 복분자가 건강에도 좋다는 약리효과에다 맛까지 달콤하니 그런 인기를 얻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제는 우리의 자연에서 제품 아이디어를 얻어서 국제 수출 시장에서 새로운 소비자들을 만나야 한다. 직업으로서 농업을 하는 분들의 소득이 증대되는 아이디어는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자.
1조 2천억 이상의 달러를 수출한 중국이 약 9700억불이상을 수출한 독일을 이기고 수출 1위 국가로 오른다. 한국은 3600억불을 수출해서 아시아에서는 약진했지만 , 1위 수출국 중국이 등장한 2009년도의 수출시장의 배경에는 중국 농업 연관 생산물이 일정한 비중(比重)을 유지한 것에서 우리는 시사점을 찾아야 할 것이다.
<연세대학교 직업평론가>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