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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13 22: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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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아이크가 13일 오전 2시쯤 텍사스주에 상륙했다. 텍사스 휴스턴과 갤버스턴섬 72만5천 곳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으며, 미국 정유시설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텍사스 연안의 정유 시설 17군데가 문을 닫았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에서 네번째로 큰 도시인 휴스턴의 주택과 건물 수천 채가 물에 잠겼으며, 도로가 쓸려 내려갔다

텍사스주 휴스턴에는 한국교민도 3만 5천여명이 살고 있으며 이번 대형 허리케인 아이크 영향권에는 모두 350만명의 주민이 영향권에 들어있어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갤버스톤시 지방판사는 갤버스톤을 떠나지 않은 주민들은 안전한 곳에 대피하기를 강력히 요청했으며 텍사스주도 피해를 막기 위해 저지대 주민 일부를 강제 대피시키는등 일부 지역엔 직장폐쇄 까지 권고했다.

거대한 허리케인 아이크는 강력한 비바람을 동반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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