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해외플랜트수주 463억불 실적 달성
- 새해 500억불 해외플래트 수주 시대로

▲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09년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263건에 사상최대인 463억불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2010년 새해에는 새로 사우디 Yanbu 정유플랜트 100억불과 쿠웨이트 Clean Fuel 2020 프로젝트 100억불 수주 목표를 새로 계획하는 등 해외플랜트 500억불 수주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해외플랜트 실적을 나라별로 분석하면 UAE 157억불, 사우디 93억불, 쿠웨이트 25억불, 이란 25억불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보면 산유국을 중심으로 대형 정유소,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를 수주함에 따라 Oil&Gas 플랜트 수주가 급증해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279억불(점유율 60.2%) 기록했다.
전년 161억불을 수주한 해양플랜트는 발주지연 및 물량감소 때문에 52억불 수주(68%감소)에 그쳐 수주회복이 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금년 새해에도 대형 프로젝트의 입찰이 계속 진행되면서 수주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어 사상 첫 해외 플랜트 500억불 돌파가 유력시 된다고 희망적인 전망을 발표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이같은 전망에 따라서 앞으로 플랜트 산업을 차세대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플랜트 기자재산업 육성 대책을 3월까지 수립해 국산기자재 사용률을 제고하고, 플랜트학과 신설 등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해외 수주의 외화 가득률을 제고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기업들의 신흥시장 진출기반 마련 및 현지정보 제공을 위한 ‘플랜트 수주지원센터’*를 금년 상반기중에 CIS 지역에 신설해서 해외플랜트 500억불 수주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식경제부는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