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8-09-13 21:04:24
기사수정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우리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일년 중 가장 풍요롭고 흩어져 있는 가족들이 따뜻함으로 모이는 때이지만, 어려운 경제로 국민들 마음은 풍요롭지 못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여느 해보다 짧은 연휴이고, 씀씀이도 넉넉지 않지만 가족의 사랑만큼은 더욱 풍성해지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들과 정을 나누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는 뜻 깊은 한가위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베이징에선 장애인올림픽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 때 볼 수 있었던 감동적인 명장면을 출전한 모든 선수들에게서 볼 수 있는 인간드라마입니다. 하지만, 그 모습을 TV에선 보기가 쉽지 않아 아쉽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오늘까지 사격, 보치아, 육상에서 7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여러 종목에서 많은 메달을 땄습니다. 하지만 메달보다도 좌절을 딛고 일어선 그 아름다운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느린 것을 두려워말고 멈추는 것을 두려워하라’ 라는 선수단의 각오가 모든 장애인들과 우리 국민 모두에게 힘과 용기를 되길 바라면서... 한가위를 맞이하여 원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드리겠습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미니 홈피서 펌>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orldnews.or.kr/news/view.php?idx=58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