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이 다시 열애설에 휘말렸다.
1일 오전 한 매체는 1970년 동갑내기 두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이 함께 집에 드나드는 모습과 차에 타는 모습 등의 사진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두 소속사측은 "사실이 아니다"며 교제사실을 부인했다.
김혜수와 유해진의 열애설은 연예가에서 심심치 않게 흘러나왔던 소문이다. 하지만 두 사람이 워낙 신비감이 강한 탓에 그 실체가 정확히 밝혀진 적은 없었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 2001년 '신라의 달밤'에서 처음 만난 뒤 2006년 영화 '타짜'를 촬영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어울리면서도 이색적인 둘의 조화에 "진짜 사귀는 것이 맞느냐"며 의아해하는 반응과 "카리스마 넘치는 잘 어울리는 커플"이란 반응을 동시에 보이고 있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 2008년 말, 결혼설까지 불거졌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측은 모두 "금시 초문"이라며 완강히 부인했다.
<프런티어타임스 박민진 기자 seihan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