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동방의 태양이 떠오른다
- 희망과 행복을 다짐하며 구 담(龜潭) 정 기 보 作
경인년(庚寅年) 새해
희망으로 밝은 동창이 활짝 열린
꽃이 피고 향기 그윽한 대한민국은
한국인의 얼굴입니다.
유구한 역사를 지닌 백의민족(白衣民族)
아침의 나라 한국은 떠오르는 태양입니다.
반만년 배달민족이
혈연. 학연. 동향(同鄕)이 무색하련 만
서로가 선의의 싸움에 단련했기에
7 백번 외침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은 민족
대한민국은 피보다 진하고 쇠보다 강합니다.
잃어버린 조상의 땅 그 얼마냐 ?
이역만리(異域萬里) 민족의 발자취가
온 세상을 누비며
오늘날의 한국인은
철옹성(鐵甕城) 같은 눈빛이요
뇌성벽력 같은 포효(咆哮) 입니다.
산기슭을 따라 강어귀 마다
조상의 얼이 서린 한반도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교훈을 되 세기며
어업이 만선되고
옥토에 식단이 풍요한
한국인의 얼굴은
인류를 구원하는 동방의 등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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