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MB, 보이는 결과로 사회통합 이뤄내"
- "400억달러 원전수주, 모두가 우리되어 기뻐하는 일"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우리나라 최초의 원전 수출 성사와 관련, "일을 통해, 실적을 통해, 눈에 보이는 결과를 통해서 '모두가 우리 되어 기뻐하는 일'을 만들었다."며 "이것이 바로 사회통합이며 소통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여옥 의원은 27일 밤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려 놓은 글에서 "오늘 인터넷에는 성향에 관계없이 우리로서는 역사상 최대수주공사이고, 그것도 원전수출국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점에서 함께 '기쁜 소식'으로 걸어놓았다."면서 이 같이 적었다.
그는 더불어 "(이러한 것들이) 바로 이명박 대통령의 리더십이라는 생각도 들었다."며 "여의도에는 이날 폭설이 내렸고 여야 원내 대표 회담은 결렬되고 국회의장은 예산안이 올해 안에 안되면 동반사퇴하자고 하는 ---이 답답한 여의도와 달리 대통령은 펄펄 날고 있다."고 비교했다.
전 의원은 "정치란 무엇인가? 오늘 제가 읽은 '아시아의 대부들'이라는 책에서는 '사회공공의 이익을 보호하는 일'이라고 정의했다."며 "오늘 MB의 정치가 바로 우리 사회 공공의 이익을 보호하고 확장시켰다는 결론을 내려본다."고 덧붙였다.
<프런티어타임스 윤종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