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군통신 선로개선사업 마무리단계
- 24일이나 25일중 북측과 협의후 공식개통예정
통일부는 지난 10월 28일부터 우리국민들의 개성공단 출 입경 등의 불편해소를 위해 남북간 군통신 선로 개선사업을 진행해왔던 구간공사가 남북양측 동서해 지구에서 마무리돼 마지막으로 광케이블 연결 작업만을 남겨놓고 있다고 밝혔다.
연결작업은, 군사분계선 상에서 북측 인원으로부터 광케이블을 넘겨받아서 우리 측 구간에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이날(22일) 중으로 공사는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연결 작업에는 공사관계 인원과 우리 측 담당자들이 참가를 하고 있고 연결 작업이 모두 끝난 이후에는 12월 24일이나 25일 이틀간 남북군사 실무자간의 시험 통화후 북측과 협의를 거쳐 다음 주 중에 공식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이번에 광케이블 통신이 개통되면 남북간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통행과 관련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되고 우리 국민들의 통행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