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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09 10: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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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엄기영사장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는 엄기영 사장과 이사 및 감사 등 MBC 임원 8명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9일 방문진에 따르면 엄 사장과 이사, 감사 등 MBC 임원 8명은 오는 10일 열리는 방문진 이사회에서 재신임 여부 논의를 앞두고 일괄 사표를 제출해 조만간 경영진 인적 쇄신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방문진 김우룡 이사장은 “지난 7일 오전 엄기영 사장 본인과 이사 및 감사 등 8명의 임원이 재신임 여부를 묻기 위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면서 “오는 10일 열리는 이사회에 안건을 상정해 사표 수리여부와 이사진의 교체범위를 공식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이사회에서 이번 사안을 논의한 뒤에 MBC가 신뢰받는 공영방송으로 빠른 시일 내에 거듭나도록 후속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강조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기자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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