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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01 18: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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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 및 4대강 사업 추진 등 정국현안에 대한 정면 돌파를 선택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소폭 반등해 38.6%로 올라갔다.

아울러 한나라당 지지율 역시 동반 상승해 37.7%를 기록했으며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에선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41.9%를 나타내면서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일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조사결과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8.6%를 기록했으며 대구-경북이 48.2%에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 44.8%, 서울이 44.8%로 뒤를 이었는데 특히 서울에서 지지율 상승이 눈에 띄고 있다.

또한 한나라당도 동반 상승세를 타면서 지지율이 37.7%를 나타낸 반면 민주당은 27.8%로 하락했고 친박연대가 4.9%로 3위, 민노당 4%, 선진당 3.3% 순으로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선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41.9%로 상승하면서 줄곧 1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대구-경북에선 66.7%로 여전히 콘크리트 지지기반이란 점이 입증됐다.

2위는 친노 국민참여당 창당에 나선 유시민 전 장관이 16.8%를 차지해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정동영 의원 8.8%,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7.6%를 얻어 3-4위를 차지했고 손학규 전 경기지사 4.9%, 오세훈 서울시장 4.2%, 이회창 총재 3.6%, 김문수 지사 2.4% 등 순이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9세이상 남녀 3,5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 및 휴대전화 등으로 조사됐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1.7%P였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기자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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