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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5 00: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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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7일 정치권의 세종시 수정논란과 관련해 국민들에게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으로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4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27일 밤 10시부터 100분간 MBC가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국민과의 대화’ 프로그램에 나와 세종시 수정 추진의 당위성과 4대강 살리기 사업, 민생현안, 경제상황 등 국정현안 및 국민관심사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표명하기로 했다.

특히 대통령은 대선과정에서 세종시 원안추진을 약속하고 한나라당이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 제정과정에서 찬성했던 것에 대해 사과한 다음 세종시 계획수정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민들의 전향적인 이해를 통한 적극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 박선규 대변인은 “세종시를 비롯한 각종 현안에 대해 진솔하고 깊이 있게 국민의 궁금증에 답하면서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는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가 필요한 부분에는 이해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라면서 “어떠한 질문도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기자 21csh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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