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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23 14: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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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8,19세기 스페인은 남미에 식민지를 얻기를 원한다. 영국 프랑스등 서유럽 국가가 아프리카 식민지를 희망한 것 같이 말이다. 물자를 얻기위해서 그들은 아시아에도 진출을 시작한다. 에스파니아 선단(船團)은 이렇게 글로벌 시장을 만들어 가기위해서 노력한다.

스페인 세력은 남미에서는 상당히 성공을 이룬다. 스페인의 문화 스페인의 풍물이 남미에 접목되고, 스페인어를 주로 활용하는 직장이 증가한다. 아나폴리 총장은 바로셀로나 대학의 한국 진출을 위해서 최근 한국에 왔다.

그는 4만학생을 가진 대규모의 대학 총장 답게 오지랖이 넓은 발언을 한다. 나노학과, 생명공학과, 남미 관련 학과, 아시아학과 등에 한국 유학생들을 유치하려고 할 것이다.

아예 그는 한국에 지적 재산권 학과등을 개설하기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스페인은 남유럽에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잡힌 교육시스템을 지닌 그런 나라다.

2009년 가을 겨울은 유럽세력이 상당히 교육 수출을 위해서 역동적으로 한국에서 활동을 하는 중이다. 한유럽 FTA 타결의 물결을 타고 과대하게 한국의 경제 상황이 알려진 탓도 한몫하는 것 같다.

영국 대학 수십개가 영국 대사관 문화원들의 도움을 받아서 영국 유학 박람회를 한서울 팔레스호텔에 한국 젊은이들을 몰려 간다.

이에 뒤질 세라 비슷한 시기에 호주는 중등, 고등, 기술 대학, 종합 대학에서 한국 유학생 유치를 위한 박람회를 시작한다.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캐나다 유학 박람회도 열린다. 자국 교육을 수출하기 위함이다.

미국은 조용히 있는 것 같지만 그렇지않다. 오마바는 한국의 경제를 부러워 한다고 하는 말을 하는등 과잉 칭찬을 하는 것 같이 들린다. 미국내에서 유학하는 한국인 학생은 이미 7만여명을 넘어선다.

인도1위, 중국 2위, 한국 3위를 차지하는 미국내 해외 유학생 상황이다. 미국 가서 공부하는 것은 미국에서 돈을 소비하는에 연결된다.

지구촌의 유네스코에 등록된 대학만도 9만개가 조금 넘는다. 이제 경제 발전을 위해서 각국은 자국 대학에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는 등의 교육을 수출하려고 한다.

교육은 경제재와는 다르다. 분명히 다르지만 교육 수출을 위해서 활동하는 선진국의 움직임을 그냥 조용히 바라만 보고 있어서는 국제 교육 수출 틈새 시장을 우리것으로 만들어 가는 일은 요원해 진다. 지식 직업인의 일자리를 늘리려면 교육 수출에 성공한 대학들이 다수 파생되야 한다.

교육 수출은 이제 현실이다. 우리대학들도 이제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는 프로젝트를 마음껏 하게 시스템의 선진화가 필요하다.

바로 셀로나 같은 남유럽의 경쟁력을 가진 대학들이 한국의 송도에 다수 유치되면 우리나라 대학들도 국내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자기 학교 입학을 권하는 그런 활동을 더욱 강화 해야 되는 그날이 오는 것은 시간 문제가 아닐까?
<연세대학교 직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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