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 연구정책 강화가 필요하다
- 바다는 이제 식량의 핵심 원천이다
삼면(三面)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바다산업의 발전을 위한정책을 펴는 일은 상당히 중요한 일중의 하나이다.
넙치와 전복 의 우량종 연구에서의 가능성을 보면 이런 정책 방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게 해 준다.한국의 수산연구진이 오랜 연구로 한국산 넙치와 전복은 크기와 맛에서 세계 1등 상품이 되었다고 한다.
넙치는 글로벌 시장의 60%이상을 한국 수산 연구력이 바탕이 되서 차지한다. 큰 성과가 아닐수 없다. 한국 산 넙치는 수퍼다. 그래서 일본 중국 미국 유럽에서 많이 선호 한다. 이것은 우리 해양 수산 연구사들이 불철주야(不撤晝夜) 넙치 연구에 매달린 성취결과이다.
이것으로 만족하기에는 수산자원 시장이 너무 크다. 바다는 이제 식량의 핵심 원천이다. 이런 가운에서 우리 수산 연구 인력과 예산지원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넙치 못지않게 연구해서 신품종을 개발할 어족자원은 많다.
어족 자원 연구력증진을 위한 국가 지원을 강화 하자. 그래서 해양수산 연구사들의 직업 여건을 개선하고, 어족 자원 수출가들이 일하는 기회를 더 확장하자.
아울러 물고기의 질병을 연구하는 어병치료 학과, 양식 학과 같은 대학의 학과를 육성하고 우수 연구 인력을 배출하는 노력을 심도 높게 경주하자.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자연 여건에서 수산업은 우리의 제조업 못지 않는 미래의 국부 창출 산업임을 기억하고, 2010년 국회 예산 심의에서는 수산자원 연구 예산은 다른 항목보다 진지하게 심의해서 지원하자.
노르웨이의 연어, 한국의 넙치 이런 국가 대표 어족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서 만드는 프로젝트에 정책 집중을 기울일 가치가 충분하다. <김준성 연세대 직업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