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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18 23: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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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미 대통령(자료사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8일 저녁 200 여 명의 수행단과 함께 취임 후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이날 오후 7시 45분 께 미 에어포스 원을 타고 오산 미공군기지에 도착한 오바마 미 대통령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등의 영접을 받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 FTA 비준과 북한 핵 문제 공조방안 등 양국 간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 심도 있게 집중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 양국 정상은 또 내년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문제와 녹색성장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지난 4월 런던 G20 금융정상회의와 6월 워싱턴 회담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19일 공동 기자 회견을 통해 두 나라간의 전통적인 기존의 동맹관계를 내외에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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