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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18 18: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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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파주 캠퍼스가 2011년에 개교할 전망이다.

18일 경기도는 "파주시 반환공여지인 캠프 에드워드 총 26만평 부지에 2011년 개교를 목표로 교육.연구.산학협력.국제협력 등을 위한 '파주이화글로벌캠퍼스' 설립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파주이화글로벌캠퍼스'는 종합캠퍼스로, 특히 통일문제 및 DMZ의 발전과 연구를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현재, 경기도와 파주시는 캠퍼스 조성사업을 내년 상반기에 착공한다는 목표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앞서 경기도와 파주시는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설립을 위해 반환공여지 발전종합계획 반영, 사업시행자 지정, 도시계획 시설 결정 등 제반 행정절차 이행을 지원했으며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이화여대의 파주캠퍼스를 설립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관련, 이날 경기도청 관계자는 "이화여대 파주 캠퍼스가 2011년에 개교한다고 봐도 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파주 시민회관에서 개최되는 시민참여 열린콘서트에선 이화여대의 파주시 이전을 공식적으로 선언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에 대해 "이화여대의 착공이 가시화됨에 따라 경기도, 특히 경기북부 반환공여지 대학유치 사업에 매우 긍정적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런티어타임스 윤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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