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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17 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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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일주일 내내‘매일매일 KBS’를 보고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주(11월 2일~8일) ‘전국 TOP 20 방송 프로그램 시청률’상위 5위권에 KBS 프로그램이 4개나 포진했다.

2위는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30.8%)가, 3위는 1TV 일일연속극 <다함께 차차차>(28.4%)가,4위는 2TV 주말연속극 <수상한 삼형제>(27.4%)가,5위는 2TV 주말 버라이어티쇼 <해피선데이>(26.1%)가 차지했다.

2009년 부진하던 수목 안방극장에 절대강자로 등장한 <아이리스>가 KBS의주간 시청률 선봉에 섰다. 탄탄한 스토리와 연기력절정의 배우들로 완전무장한 <아이리스>의 인기 상승세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을 정도다.

일일연속극 <다함께 차차차> 역시 최근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동 시간대를 독식하고 있다. 또 <솔약국집 아들들>의 바통을 이어받은 새 주말연속극<수상한 삼형제> 역시 방송 4주만에 30%의 시청률을 돌파하면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해피선데이>는 기존 간판코너인‘1박 2일’이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는 가운데‘남자의 자격’의 새로운 매력이시너지 효과를 내며 주말 저녁에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2TV 새 월화 미니시리즈<천하무적 이평강>(연출 이정섭, 극본 박계옥)이 지난 9일 상큼하게 첫 방송되면서 앞으로 월화 안방극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를 모은다.

KBS, MBC, SBS 등 지상파방송 3사의 4개 채널가운데 KBS 1TV가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방송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163개 재허가·재승인 대상 방송사업자의 지난해 방송내용,편성, 운영 영역에 대한‘2008년 방송평가’결과를의결하고 이를 공개했다.

지상파방송 3사의 4개 채널 중 1위를 차지한 KBS1TV는 900점 만점(내용·편성·운영 각 부문 300점 합산)에 759.76점을 받았고 SBS는 741.11점, KBS2TV는 732.19점, MBC는 705.0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이 중심 가청권역인 중앙 지상파라디오의 경우에도 KBS 제1라디오가 500점 만점에서 409.0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다음이 SBS FM, KBS2FM, EBS FM, SBS AM, MBC AM 등의 순이었다.

‘방송평가’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 프로그램의질적 향상과 방송의 공적책임 확보를 위해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3년마다 이뤄지는 재허가 심사 때 50% 반영된다.
<기사출처 : KBS 홍보실, KBS 社報 4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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