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캐빈러드, 韓-濠 정상회의 개최
- 피츠버그 G20 정상회의 거시정책 공조지속
「제17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2009.11.14(토) 캐빈 러드(Kevin Rudd) 호주 총리와 한·호주 정상회담을 갖고, 피츠버그 G20 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 내년도 G20 정상회의 준비 등에 대해 협의했다.
양국 정상은 피츠버그 G20 정상회의가 거시정책 공조 지속,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framework) 등 세계경제 문제의 구체적 해결방안을 마련한 성공적 회의였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양국이 공동으로 제안한 출구전략이 수용된데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
양국 정상은 향후 피츠버그 G20 정상회의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내년에 세계경제가 회복되면, 개별국가의 상황을 고려하면서 출구전략, 나아가 협력체계(framework) 발전을 위한 국제공조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양국 정상은 내년 6월 및 11월 G20 정상회의에서 균형성장(rebalancing), 국제금융기구의 거버넌스 개혁 등에서 구체적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양국이 적극 공조하기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내년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우리나라가 세계경제 협력에 있어서 주요 논의의 장(premier forum)인 G20의 제도화를 강화해 나갈 것이며, 그 일환으로 非G20 회원국과의 협력을 증진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의견을 나눴다.
<출처 : 청와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