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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10 20: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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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은 오늘 연평해전의 투혼을 발휘했다.
오전 10시27분경 서해 대청도 인근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이 NLL을 넘어와 우리 해군이 경고 사격을 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계속 남하하자 즉시 우리 해군함정은 북한 경비정을 향해 격파사격을 가했다.

오늘 교전과정에서 북측 함정은 반파되어 퇴각했으며, 무엇보다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 측 사상자가 없다는 사실이다. 안도의 한 숨과 함께 가슴을 쓸어내린다.
게다가 당시 해상에 우리어선 9척이 있었으나 모두 안전지대로 이동시켰다니 더더욱 다행스러운 일이다. 우리 해군 만 만세다!

정부는 서해상의 도발행위에 대해서 더욱 철저하게 응징해야 한다.
다시는 도발을 감행할 생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숨통을 바짝 조여야 했다.
국지적인 도발에도 강력한 응징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이번처럼 실증으로 보여주어야 북한의 무모한 핵 개발도 비로소 포기하게 만들 수 있다.

오늘의 빛나는 승리를 발판삼아 우리 육해공군은 더욱 견고한 대북 대응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믿음직스러운 우리 해군에게 다시 한 번 찬사를 보낸다.

2009. 11. 10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 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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