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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09 1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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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당내 '세종시TF' 구성과 관련, "세종시 문제를 전담하게 될 당내 기구 구성에 착수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충청민과 국민의 뜻을 받들면서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는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어 "모든 당원 동지들이 참여하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세종시 문제에 대해 당내에서 여러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는 더 좋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가는 과정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광근 사무총장은 "(세종시 문제에 대해) 결단을 내리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진지한 대화와 숙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세종시와 관련해 친이-친박이 특별히 대립하는 모습은 비치지 않았다. 서로가 상대를 자극하는 발언을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프런티어타임스 윤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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