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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05 1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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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학연의 주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지식경제부(최경환 장관)와 교육과학기술부(안병만 장관)는 11.6일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산․학․연 협력 연찬회’를 개최하여, 산․학․연 협력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한다.

금번 「산․학․연 협력 연찬회」는 지난 7월 ‘과학기술인 연찬회’에 이어 두 번째로 교과부와 지경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기업, 국책연구기관, 대학 등 산학연의 대표기관 120여개 기관 180여명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지경부와 교과부는 금번 연찬회의 개최 배경으로글로벌 경쟁의 가속화와 함께 기술융합화의 심화로 산․학․연 협력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산․학․연 협력은 정부주도의 양적 성장에 치우친 산학연 협력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특히 산․학․연간 상호 신뢰도 미흡한 실정으로 이에 따라 기업, 대학, 출연(연)이 함께 모여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산․학․연 협력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논의함으로써 ‘산․학․연 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킬 돌파구’를 찾기 위한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경부와 교과부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산․학․연간 상호 이해와 신뢰의 바탕에서 산․학․연 협력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와 같은 행사를 정례화하고, 금번 연찬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산학연 협력 활성화 방안’을 금년 12월까지 수립(국과위 상정)할 예정이다.

또 현재 산․학․연 공동연구시 이견을 보이고 있는 쟁점사항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합의를 유도하기 위해 대표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금년말까지 가이드라인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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