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산방지, 예비군 훈련도 잠정 중단
- 수능과 경조사 등 이외의 휴가도 사실상 중단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위해 정부가 민방위 소집훈련이 4일부터 전면 중단시킨데 이어 예비군 훈련도 5일부터 잠정 중단되고 군장병의 휴가도 사실상 중지된다.
국방부는 오늘 오전 김태영 국방부 장관 주재로 신종플루 확산 대책 회의를 갖고 국가 전염병 재난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 장병 휴가의 경우 전역 직전에 실시하는 3차 정기 휴가와 경조사와 수능시험 등에 따른 청원휴가는 현행대로 실시하되 그 외의 휴가는 중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