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오 전 두산구룹 회장 목매 자살
- 오늘 오전 자택서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서울 성북동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병원에서 의사가 박 전 회장의 사망을 최종 확인했으며, 언제 왜 자살했는지 구체적인 경위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 가족들을 상대로 박용오 전 두산구룹 회장이 왜 목숨을 끊었는지 그리고 유서 등을 남겼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박용오 전 회장은 1996년부터 98년까지 두산그룹 회장을 지냈고 성지건설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