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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03 15: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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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오늘(3일) 신종 인플루엔자 전염병 위기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됐다.

전염병 위기단계를 지금의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올린것이다. 이로써 범 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설치를 요청했다.

중앙 대책본부가 설치되면 각 부처의 간부들이 참여해 부처별 업무를 조정하고, 상황을 통합 관리한다. 또, 시도와 시군구별 지역 대책본부도 가동돼 입원 병상과 중환자실 확보 등을 위해 행정 지원을 하게 된다.위기단계 조정의 배경은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지수( ILI), 항바이러스제 투약 건수, 학교 등 집단발생 건수, 모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행사를 축소하거나 여행을 자제하라는 권고나 학교에 대한 일제 휴업령은 효과보다는 부작용이 크다고 판단해 이러한 사회적 추가 차단조치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

신종 인플루엔자 전염병 위기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해도 이미 심각 단계에 준하는 각종 방역대책, 학교별 휴교 대책과 수능대책, 직장단위 사업지속 계획을 이미 마련해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변동이 생기지는 않는다고 보건복지부 박하정 보건의료정책실장이 밝혔다.

복지부는 신종 인플루엔자 전염병 위기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하면서도 신종플루는 일반 계절독감 정도의 전염병으로 우리는 신종플루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그것은 신종플루 치명률이 0.03% 정도로, 계절인플루엔자 수준에 불과해 너무 두려워하거나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학교 예방 접종은 오는 11일부터 시작하고 군의관 등 추가 의료 인력을 투입해 접종 기간을 1~2주 단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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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월드뉴스 전대표/발행인 및 국회출입기자 *전여의도 연구원 정책고문* KBS 중앙방송국 아나운서 공채) -KBS 여수방송국아나운서 -KBS 원주방송국아나운서 -한국방송 50년사 편찬 편집요원- KBS 1R 기획특집부차장 -KBS 뉴스정보센터 편집위원 - KBS 기획조정실 부주간 - 해외취재특집방송(런던,파리,부다페스트, 바로셀로나,로마, 베르린장벽,프랑크프르트,스위스 로잔 등 ) - 중국 북경,상해,서안,소주,항주,계림 등 문화탐방, ** KBS 재직시 주요 담당 프로그램 *사회교육방송,1라디오,해외매체 모두송출 자정뉴스 진행MC *사회교육방송 동서남북 PD및 진행 MC,*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PD, * 스포츠 광장PD, * 특집 "연중기획 12부작 통일PD, * 특집 헝가리에부는 한국열풍PD, * 특집 서울에서 바로셀로나까지PD, *특집 유럽의 한국인 등 수십편 프로그램 제작, 기타 KBS 30년간 아나운서,PD,보도(원주1군사 취재출입)에서 근무,*통일정책 프로그램(1R) 및 남북관계프로그램 제작부서(사회교육방송등)-KBS피디(1급 전문프로듀서 KBS 퇴직)"<동아대학교 법경대 정치학과 졸업,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수료>,유튜브(박교서TV)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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