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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02 23: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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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오는 8일 미니홈피 누적방문자 900만명 돌파기념 이벤트로 청소년들과 함께 서울시내 고궁에서 문화재 보호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박 전 대표는 누적방문자가 100만명을 넘을 때마다 지지자들과 함께 태안 방제작업과 김장 담그기, 바자회 등 봉사활동을 벌여왔는데 지난 8월26일자로 900만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하려는 기획행사였지만 박 전 대표의 유럽방문 및 국정감사 등으로 일정이 미뤄져왔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대표는 일요일인 11월8일 오후 서울시내 한 고궁에서 ‘행운의 숫자’로 선정된 방문자 4명과 초-중-고교생으로 구성된 문화재 보호단체 회원 100여명과 더불어 고궁 내의 먼지제거와 잡풀제거 등 정기 봉사활동에 동참한다는 계획으로 파악된다.

앞서 박 전 대표는 미니홈피 게시판에 글을 올려 “우리 것에 대한 관심과 소중한 문화재들이 방치, 훼손되는 안타까운 경우가 없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해가려고도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박 전 대표는 지난 4월말 대표 발의한 문화재보호기금법이 국회를 통과해 제1호 박근혜 제정법을 마련했으며, 지난 9월30일 방한 중이던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토머스 캠벨 관장을 만나 한국문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문화예술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최근 미니홈피에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30주기 추도식 참석사진 등을 올리면서 “오랜 세월이 흘러 잊혀질만도 한데 많은 분들이 기억해주시고 찾아주셔서 참으로 가슴이 따뜻한 하루였다”고 추모객들의 참배행렬에 대해 감사를 표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기자 21csh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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