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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1-01 13: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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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정광수)은 한반도 생태계의 보고인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 내 산사태 및 군 전술도로 유실지역 등 훼손지 117ha에 대한 산림복원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일 강원도 고성군 건봉산 지역에서 첫발을 내디딘 산림복원사업은 강원도 고성, 인제, 양구, 화천 등 민북지역 내 산사태 등 훼손지 17ha에 대하여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이달말에 마무리할 예정이며, 내년도에도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지속적인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 일원은 한반도 중부지역을 동․서로 잇는 핵심 생태축이며 풍부한 산림생태계의 보고(寶庫)로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나, 군사시설보호 등으로 인하여 출입 제한, 안전문제 등으로 인해 체계적인 산림관리에 미흡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산림청과 육군본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내 훼손된 산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금년도 첫발을 내디딘 민북지역 산림복원사업을 통해 산림생물이 다양하게 분포된 생태계의 보고로서 생태계의 핵심축인 백두대간과 함께 아주 중요한 지역인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 일원의 지속가능한 산림생태계 보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산림청 치산복원과 심기호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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